내일 16일(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
한국과 중국, 양국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는 영화인들뿐 아니라,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인들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사전 행사로 오후 1시부터 단편영화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편영화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단편영화상영, 스타 오디션 우승자 소개, 단편영화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이어지는 본상 시상식은 가수 이상민, 아나운서 출신 엔터테이너 김성경, 배우 홍수아가 진행을 맡았다. 문화 레드카펫, 포토월&인터뷰, 본상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날 이번 한중국제영화제를 공동주관 및 후원하는 한국경제TV는 티비텐플러스(TV10 plus)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동시다발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중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한중 친선 짜요단`과 한중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단체 `영사모(한·중 영화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각각 10명씩 대표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이들은 티비텐플러스에 총 20개 채널을 개설해 내일 영화제 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전한다. 차오린, 리하오, 이천영, 소항, 설하원, 위성우, 서정애, 정진윤, 김문경, 이경미, 김유정, 최인순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크리에이터들이 영화제 시작 전부터 티비텐플러스 로고 네임택이 부착된 스마트폰을 들고 현장 구석구석을 누빌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한중간 민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생중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내일 오후 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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