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입구역에서 센트럴파크역까지 송도 중심상권으로 거듭나
- 지하철 1호선과 직접 연결되는 `송도 아트윈몰`에 방문객 이어질 전망
송도국제도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쇼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 내에 복합쇼핑몰이 앞다퉈 조성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센트럴파크역까지의 구간을 중심으로 대형 유통단지들이 조성되면서 송도국제도시가 국제적인 쇼핑의 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 내에는 문화와 휴식, 쇼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센트럴파크역 인근에서 오픈한 코스트코 송도점은 오픈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820면에 달하는 옥내주차장은 물론 인근 공터까지 수천 대의 차량으로 가득 차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인천대입구역 인근 8만 4,500㎡의 부지에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롯데몰 송도` 가 2019년에 개장 예정이며,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스타필드 송도점` 과 `이랜드 몰`도 차례로 개장할 예정이어서 대형 유통시설의 밀집으로 인한 광역적인 수요의 유입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센트럴파크역 인근에서는 지난 4월 분양한 유러피안 스트리트형 상가 `아트포레` 도 군 최고 65대 1의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아트포레` 는 인천아트센터 지원 2단지 G3-2블록에 조성되는 송도 최초의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가이다. 휴식 · 여가 · 문화 · 쇼핑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컨셉상가로 지어지기 때문에 조성이 완료되면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유럽형 스트리트 아트포레와 함께 빅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송도 아트윈몰`이 분양을 앞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유럽형 스트리트인 아트포레와 함께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는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입지적으로 송도국제도시의 명소로 꼽히는 바다와 인천대교,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끼고 있어 더욱 관심이 높다. 약 41만㎡ 규모로 1.8㎞ 길이의 해수로가 만들어져 있는 센트럴파크는 물론이고, 주변에는 인천 최고층(68층, 305m)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와 한옥호텔 등의 유명 명소도 자리잡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원 내에 위치한 선셋카페 전망대나 벤치에서는 백만 불짜리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국내외 관광객들의 쇼핑과 나들이를 위한 필수코스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인근에서 `아트센터 인천`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이 일대가 쇼핑과 문화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인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아트윈몰`은 이미 완공된 선 시공 후 분양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즉시 임대와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몰` 1층에 조성돼 있다. 오는 25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 아트윈몰`이 조성되는 `송도 아트윈` 주상복합단지 내에서는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도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총 108실 규모이며, 오는 10월 13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아트센터 콤플렉스 내 마지막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