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강릉 석란정 화재, 가슴이 아프다" 애도

입력 2017-09-18 10:19   수정 2017-09-18 10:29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강릉 선란정 화재 사고로 인해 순직한 고(故)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권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릉 석란정 화재 사고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강릉 석란정 화재진압중 붕괴로 인해 순직한 이영욱 소방위, 이호현 소방사님 두분의 비보에 하루종일 가슴이 아프다"면서 "두 분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위험 한 순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위해 본능적으로 온 몸을 던지시는 대한민국 소방가족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발생한 석란정 화재는 퇴직을 앞둔 베테랑 맏형과 임용 새내기의 꿈을 앗아갔다. 이들 소방관 2명은 `석란정` 건물 기와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화마와 싸운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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