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부평 아이파크' 10월 분양

입력 2017-09-18 14:13  



노후주택 밀집지역 내 신규 단지, 부평구 최고층으로 랜드마크 `우뚝`
7호선 산곡역(가칭,예정) 초역세권 직주근접 단지…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부평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주거복합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신규 단지는 노후주택이 몰려있는 주거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서 `부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31세대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용면적 △69㎡A 109가구 △69㎡B1 37가구 △69㎡B2 37가구 △84㎡A 36가구 △84㎡B 37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70실 △56㎡ 105실 등 주거용으로 지어진다.

부평 아이파크는 7호선 연장선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인천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이 2020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중이다. 이중 산곡역(가칭,예정) 바로 앞에 단지가 들어서는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다. 역이 개통되면 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 강남권 출퇴근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쉬워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부평구에서 가장 높은 40층으로 조성돼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일조권도 확보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역 내 랜드마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산곡초, 부마초, 산곡중, 청천중 등이 있으며 인천사립초등학교인 한일초, 세일고, 인천외고 등 명품학군을 누릴 수 있다. 인천북구도서관, 부평역사박물관 등 교육?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굴포먹거리타운과 부평구청, 부평세림병원, 부평우편물류센터, 은행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적산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 그린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원적산공원, 대월놀이공원, 굴포공원, 신트리공원 등 여러 공원들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과 같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산곡동은 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갖췄다. 현재 단지가 포함된 도시환경정비구역을 비롯해 청천1~2재개발, 산곡 1~7재건축 단지 등 재개발?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의 주거환경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에서 5km 내에 한국지엠 부평공장, 이랜드월드 부평물류센터 등 5개, 10km 내에 10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직주근접 수혜단지로 이에 따른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이번 8.2부동산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규제 청정지역이다. 때문에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 및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어 거래가 활발하고 환금성이 뛰어나 투자자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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