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특별·광역시 4곳 점령한 작심독서실, 광주서도 '우뚝'

입력 2017-09-18 16:26   수정 2017-09-19 08:59



울산, 부산, 제주, 경남 등 전국 거점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울렸던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독서실`이 최근 광주 지역 최대 브랜드로 성장하며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광주매곡, 광주주월, 광주금호, 광주봉선, 광주수완 등 한 번에 무려 5곳과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입점을 확정 지은 것이다.

관계자는 "지난 3월, 광주지역 내 처음으로 오픈한 광주풍암점이 계속적인 만석 행진을 이어간 덕분에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브랜드 파워가 높아지기 시작했다"라면서 "여기에 전국적인 흥행 소식이 알려지자 광주시 내에서만 무려 40곳의 가맹 문의가 쏟아졌고 강남구 대표가 직접 광주투어로 화답하면서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이번 돌풍의 초석"이라고 전했다.

단숨에 광주 최대 브랜드로 올라선 작심 독서실은 광주 외에도 목포옥암, 여수문수, 군산나운 등 매장을 오픈하면서 전라권 최대 독서실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한편 작심독서실은 론칭 1년이 갓 넘은 이 시점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무려 절반에 달하는 4곳 지역에서 최대 독서실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입 소문을 타 차츰차츰 지방으로 퍼지는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달리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흥행이 일어난 것은 강남구 대표의 남다른 영업력과 경영 철학이 큰 영향을 미쳤다.

작심독서실을 런칭한 강남구 대표는 서울, 수도권 지역보다 지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독특한 성장 전략을 선택했으며 특히 지사 시스템 도입해 지역 가맹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현재 런칭 1년여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업계 최선두라는 자리에 올라섰고, 런칭 2년 내에 전 지역을 석권하며 업계 1위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보들리안 도서관을 본 딴 `작심독서실`은 인테리어뿐 아니라 세계 석학들의 학습환경까지 완벽히 벤치마킹 하였으며 특히 작심독서실 특유의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는 전국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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