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은 수시전형기간동안 내신 성적 및 학생부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신입생을 선발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노량진에 위치한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은 학생들의 적성 및 잠재력을 보기 위해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한 입시전문가는 “청년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수험생들은 취업비전이 좋은 학과로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현재 실무 중심 교육을 80%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리 명인 특강과 레시피 수업을 통해 취업과 연계된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방학 중 실시한 자격증 특강으로 희망 자격증을 미리 취득한 학생들은 고려어학센터를 통해 어학능력을 키우며 국내 호텔 및 해외 호텔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관광식음료전공 등 학생들이 미국, 호주,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취업 및 연수를 연계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각종 대회 입상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스펙과 학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졸업 후 2년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고려전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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