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이 오늘(20일)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뇌신경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용 로봇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뇌신경 질환 환자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 의료기기 개발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뇌신경 질환 특화 플랫폼 구축, 경도인지장애 오프라인 프로그램·콘텐츠 온라인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한컴그룹은 내년까지 노인돌봄 등 이른바 `실버케어` 관련 로봇 서비스를 개발해 이대목동병원과 공동 임상시험협력, 마케팅·제품판매, 기술 교류 등 포괄적인 상호협력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한컴그룹은 올해 KAIST, 분당차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가평에 192만 제곱미터 가량의 부지를 확보해 헬스케어·교육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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