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아시아가 사랑하는 배우란 이런 것…보그 타이완 9월 커버 장식

입력 2017-09-21 08:46  




배우 송지효가 차원이 다른 특급 미모로 글로벌 뷰티 아이콘 다운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대만 패션 매거진 보그 타이완 9월 호의 표지 모델로 선정된 송지효가 고혹과 청순, 걸크러시를 넘나드는 화보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녀의 팔색조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현장 비하인드 컷이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촬영 현장 속 송지효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깊은 눈빛으로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가을 여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어울리긴 힘든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그녀에게서 세련된 강렬함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또 다른 컷에서는 이와 상반되는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처럼 비하인드 컷조차 화보를 방불케 하는 송지효의 보그 타이완 화보 촬영은 지난달 서울 모처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당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효는 촬영 내내 밝고 활기차게 분위기를 주도하는가 하면, 보다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 그녀로 인해 이번 표지는 특별히 2가지 버전으로 발매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송지효는 오는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보그가 개최하는 `Vogue Fashion`s Night Out 2017`(이하 FNO)의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FNO`는 아시아 대표 스타들로 메인 게스트를 선정하는데, 올해의 메인 게스트로 송지효가 발탁됐다. 송지효는 또 다른 게스트인 중화권 톱스타 막문위와 함께 엠버서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행사 홍보와 더불어 파티 참석, 현지 유력 매체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한류대표로서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때문에 최근 뷰티,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 발탁 소식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등 전방위로 열일 중인 송지효의 눈부신 행보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글로벌 뷰티 아이콘 배우 송지효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촬영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단막극 프로젝트 `B주임과 러브레터`에서 34년째 모태 솔로로 지내고 있는 여주인공 방가영 역으로 출연 확정 지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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