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의 특별한 흑백화보가 화제다.
오는 10월 14일 방송 예정인 OCN 주말드라마 ‘블랙’으로 돌아올 배우 고아라와의 프렌치 시크 흑백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배우 고아라는 80년대 프랑스 여배우처럼 고혹적이고 깊은 분위기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크한 블랙과 이국적인 그녀의 얼굴, 한층 성숙해진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이번 화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며, 그녀의 매력 속으로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배우로서의 목표와 다짐을 밝혔다. “좋은 작품을 보면 하고 싶다는 갈망이 피어난다”고 말하며 “이런 갈증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된다면 앞으로 10년, 20년을 충분히 배우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맡고 싶은 배역은 정말 많다. 장희빈처럼 표독스러운 역할로 전통사극도 도전해보고 싶고, 인생의 끝에 내몰린 여성의 심리 연기, 가슴 절절한 로맨스 물도 소화하고 싶다”고 답했다.
“늘 연기에 대해 한다”고 말하며 눈빛을 반짝이는 그녀에게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한편, 고아라의 출연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OCN 주말드라마 ‘블랙’은 `구해줘`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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