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북서부 흑해 연안에서 22일(현지시간) 난민 등 이주민을 태운 어선이 침몰해 4명이 익사했다.
15∼20명은 실종됐다.
이날 오전 터키 북서부 코자엘리주(州) 케프켄 근해에서 난민 등 약 60명을 태운 어선이 침몰했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사고 해역에 출동한 구조대가 38명을 구했으며,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최근 `흑해 루트`가 새로운 난민 이동경로로 부상, 흑해에서 터키 또는 루마니아 당국에 구조된 인원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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