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부인 서해순, 의혹 제기한 이상호 “목격담 매번 달라져”

입력 2017-09-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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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의혹의 진실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최근 고(故)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의혹 관련 재수사와 부인인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20년간 취재결과 김광석은 자살이 아니었다”면서 “김광석의 사망 당시 우울증 약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인 서해순씨에게 남자관계가 있었으며 죽기전날 이혼을 통보했고 다음날 새벽 사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기자는 “서해순 씨의 타살에 대한 목격담은 매번 달라졌다”며 “스스로 목을 졸랐다며 발견된 전선은 짧았고 목 앞부분에만 자국이 남아있어 누가 목을 조를 때 사용한 것과 같았다”면서 “김광석이 당시 맥주를 불과 한두 병 마셨고 서해순 씨에게는 전과가 있는 오빠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 기자는 “(서해순씨가) 임신 상태에서 김광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정황도 나왔다”며 “시부모에게 욕설을 서슴지 않고 재산을 빼돌리려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는 오늘(25일) 방송될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YTN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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