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국내은행 가운데 두번째로 멕시코에서 은행업 인가를 획득했습니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멕시코 재무부와 규제 당국인 금융감독원은 현지시간으로 25일 KEB하나은행의 은행업 인가를 공식적으로 결정했습니다.
KEB하나은행 멕시코 법인 본부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다만 은행업 인가의 다음 절차인 `영업 허가` 획득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멕시코에 먼저 진출한 신한은행은 2008년 멕시코 현지사무소 개설 이후 7년 만인 2015년 9월 은행업 인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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