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지난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간센터와 `지방간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일동제약은 지방간에 효과를 나타내는 유산균을 선별하고 인비트로(in-vitro)에서의 유효성 평가를 진행해 균주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균주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는 일동제약에서 선별한 균주를 지방간질환 동물모델에 적용해 유효성 평가와 작용 기전 연구,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일동제약은 보유중인 균주 라이브러리에서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지방간에 효과를 나타내는 균주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방간은 간 내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로, 음주에 의해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등 비알코올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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