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포착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울숭의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한 유재석과 박명수의 사진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이틀 전 열린 숭의초 가을운동회 풍경을 담은 것이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청바지에 모자를 착용한 채 다른 학부모들과 더불어 운동회를 즐기고 있다. 특히 박명수의 경우 엉덩이를 쭉 뺀 채 줄다리기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2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딸 민서의 운동회에 참석한 사실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요즘 가을운동회 시즌이다. 있는 힘껏 줄을 당겼다. 다행히 우리 백군이 이겼다”며 “그런데 계주는 못하겠더라. 아버님들이 많이 넘어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 박명수 운동회 (사진=MBC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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