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홀딩스는 기존 패킷 광전송 시스템 사업 이외에 안정적 수익기반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PVC 창호회사 중앙리빙샤시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앙리빙샤시는 지난 1980년 창업 후 창호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고, 최근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업계 상위권의 대리점 및 판매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업력 37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압출기 등 자체설비 및 원재료 배합 기술력(ISO9001, KS인증 획득)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넥스트바이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중앙리빙샤시와의 합병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올 해를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PVC 창호 생산량은 최근 친환경 주거환경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정부의 건축 에너지 규제의 수혜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1년 16만톤에 불과했던 PVC 생산량은 2016년 기준 24만톤까지 증가했고, 올해 역시 PVC 생산은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환경보호 연합 차원에서 납 성분과 같은 유해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 업황 전반이 확대되고 있어는 상황에서 표준판매가 또한 수요와 함께 동반 상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중앙리빙샤시는 현재 5대의 압출 라인을 증설 중에 있고, 증설 완료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제품 및 에너지 고효율(1등급) 제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양한 건자재 시장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는 물론 중동,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증가 역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홀딩스는 중앙리빙샤시의 보통주 100%인 19만1천주를 65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합병기일은 10월2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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