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KB 스타터스(Starters)에 플라이하이, 원투씨엠 및 이와이엘 3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3곳을 포함해 모두 총 29개 업체로 늘어납니다.
신규 선정 업체 가운데 플라이하이는 모바일 증명서 발급과 신분증 진위여부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카카오뱅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원투씨엠`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쿠폰 적립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체로 KB국민카드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이엘`은 초소형 양자 난수 생성기 기반의 IoT 보안서비스 제공업체로 KB금융지주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관리 서비스를 시험 운영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은 핀테크 스타트업 업체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에 입주를 돕고, 입주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회의실과 세미나실 등 사무 공간 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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