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디씬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이번엔 홍대에서 뭉친다.
`러브 & 푸드(Love & Food)`를 주제로 한국과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앨범 `단짠 데이트`의 아티스트들이 오는 10월 1일 홍대 에반스 라운지에서 열리는 `잔다리 페스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에 열린 싱가포르 `샤인 페스티벌` 쇼케이스 무대에 이은 두번째 콜라보 공연이다.
`잔다리 페스타`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200여 밴드가 모여 홍대 지역 클럽 30여개에서 동시에 공연이 열리는 오픈형 축제로 양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에 `단짠 데이트`의 참여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인디씬을 대표하는 최고은, 매일의 새벽, 지어반, 싱가포르의 Jean Tan, Becka, Hubba Bubbas 등이 참여해 한국의 인디 팬들과 정다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단짠데이트는 한국과 싱가포르 인디씬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특별했다. 여기에 한국의 인디 음악이 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시아 전 지역으로 확산 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냈다.
한편 `잔다리 페스타`의 스페셜 공연 `단짠데이트`는 10월 1일 오후 2시 홍대 위치한 에반스라운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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