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앤더시티’ 킴 캐트럴이 화제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만다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킴 캐트럴이 불화 탓에 시즌 3 출연이 무산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을 포함한 네 명의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들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걸밴드’까지 제안할 정도여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킴 캐트럴은 과거 일본 도쿄 록본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섹스 앤 더 시티2’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킴 캐트럴은 영화 속 네 주인공이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아이 엠 워먼(I AM WOMAN)`을 열창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노래를 부를 때 긴장했는데 한 명씩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걸 다 섞어 놓으니 너무 멋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생각한 건데, 우리 걸밴드를 만들어서 콘서트 투어를 하면 어떨까 제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섹스앤더시티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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