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교통체증 피해서 떠나기 좋은 강화도, 여행 후 들르는 김포 맛집은?

입력 2017-09-29 13:45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다가오는 추석은 최장 열흘에 달하는 황금 연휴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연휴 계획에 부풀어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 또한 적지 않은 가운데, 아직 제대로 된 연휴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서울근교로 가깝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추천한다.

귀성객이 빠져나간 수도권은 평소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황금연휴 동안 이어질 교통체증의 스트레스 또한 피할 수 있어 최적의 명절 여행지로 꼽힌다. 이에 주목 받고 있는 곳이 바로 `강화도`다. 서울에서 2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강화도는 탁 트인 서해 바다와 다채로운 관광명소, 그리고 각종 먹거리까지 즐비해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에서 강화도 가는 길목 48번 국도에 위치한 `남도애꽃`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가볼 만한 여행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 강화도맛집이다. 보리굴비와 떡갈비 정식, 간장게장 정식, 한방보쌈 정식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강화도나, 한강신도시, 김포 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 집의 인기 비결은 곁들임 반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게살죽과 샐러드, 옛날잡채, 간장새우, 남도초무침, 강정, 간장새우, 우거지지짐, 솥밥, 찌개 등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정갈한 반찬이 제공돼 입맛을 돋구는 것. 메뉴는 1인 단위로 주문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포맛집 남도애꽃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부담스럽지 않게 방문할 만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강화도`를 추천한다"며 "강화맛집 남도애꽃은 세련되고 쾌적한 인테리어로 가족 식사나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후식으로 준비돼 있는 커피랑 식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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