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 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를 위해 15kg을 늘렸다"고 고백했다.
앞서 류현경은 체중 증량과 관련해 "캐릭터를 충실하게 표현하려면 외모적으로 살을 찌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 결정 후 촬영을 앞둔 한 달 동안 살찌기 쉬운 치킨, 피자, 햄버거, 인스턴트 식품 위주로 밤낮 없이 열심히 먹으며 몸무게를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류현경은 "얼굴에는 살이 잘 찌지 않는 타입이라 초반에는 주변에서 `살이 너무 안 찌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해 더 열심히 먹었다"며 "지금은 가지고 있는 옷이 잘 맞질 않아 매우 곤란한 지경"이라고 난처한 입장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류현경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배우 류현경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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