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오늘) 임시공휴일을 맞아 주식시장 및 은행 영업이 모두 쉰다.
한국거래소는 정부가 지정한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에 주식시장 등이 휴장한다고 밝혔다.
주식·채권시장을 비롯해 파생상품시장,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 일반상품(석유·금 등) 시장 등이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휴장한다.
이로써 한국거래소는 주말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임시공휴일, 10월 3일 개천절, 10월 4일 추석 연휴 등을 거쳐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열흘 연속 휴장한다.
시중 주요은행도 9일 월요일까지 열흘간 대부분의 점포에서 고객 상대 영업을 중단한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역시 9월 29일 오후 4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까지 국외송금 신청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
우체국 및 택배 업무도 10월 9일까지 휴무이기 때문에 10월 10일 화요일부터 정상 처리할 수 있다.
한편 한국노총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임시공휴일에 `쉰다`는 근로자는 76.2%(965명), `근무한다`는 응답은 23.8%(297명)로 집계됐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주식시장 은행 택배, 10월 달력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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