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임시완 "전업배우에게 죄송"...왜?

입력 2017-10-06 13:00  

-임시완, `오빠생각`으로 영화 첫 주연
-`오빠생각` 주연 "나는 운 좋은 경우" 겸손

영화 ‘오빠생각’이 6일 추석특선영화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6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는 추석특선영화 ‘오빠생각’을 방영했다.
‘오빠생각’은 2016년 1월 21일 개봉작이다.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출연해 전쟁 당시 고아들의 참상과 합창을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당시 106만명 관객 동원을 했다.
주연 배우로 활약한 임시완은 당시 각종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업 연기자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한 바 있다.
그는 "연기를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매번 갈고 닦는 분들에 비하면 나는 놀고 먹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그래서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또 그 분들의 노력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오빠 생각`에서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어린이 합창단을 조직하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영화 `오빠생각`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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