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다비치, ‘청순+아련’ 가을무드 물씬 담은 자켓 이미지 공개

입력 2017-10-10 07:09  




새 싱글 발매를 하루 앞둔 그룹 다비치가 청량한 가을 감성을 자켓 이미지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다비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나에게 넌’ 발매에 앞서, 1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자켓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속 두 사람은 햇살을 반사하는 나뭇잎들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청순한 무드를 담은 흰색 드레스를 입은 그들은 신비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가을 감성을 녹여낸 신곡의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특히 ‘나에게 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다비치가 최초로 발표하는 로맨틱 가을 송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의 트렌디한 감각에 다비치의 서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비치는 앞서 걸그룹 씨스타 ‘Touch My Body’, 트와이스 ‘우아하게’, ‘Cheer Up’, ‘TT’ 등 인기 아이돌의 곡 작업을 해온 스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을 잡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두 사람은 2008년 ‘MAMA 여자 그룹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9년 ‘골든 디스트’ 디지털음원 본상, 2012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013년 ‘멜론 뮤직어워드 톱10’, 2016년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다비치의 신곡 ‘나에게 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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