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골든차일드가 `20세기 소년소녀`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골든차일드가 톱 아이돌 그룹 마스터로 분해 깜짝 등장, 주인공 사진진(한예슬 분)의 팬을 자처하며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골든차일드는 첫 드라마 출연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이내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밝은 모습으로 대사를 해내며 카메오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속 방송된 3, 4회에서는 루머 위기 정면 돌파를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한 사진진(한예슬 분)과 함께 등장하며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골든차일드는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에는 처음 출연하는데 좋은 작품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대에 서는 것보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 더 떨렸다. 처음 접하는 드라마 촬영 현장도 무척 신기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촬영하는 내내 출연진 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정말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세기 소년소녀`의 시청률 대박을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까지 함께 전했다.
지난 8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골든차일드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청량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막강한 팬덤을 형성해 가며 첫 연기도전과 드라마 카메오까지 등장해 2017년 하반기 대형 신인으로서 완벽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골든차일드는 타이틀 곡 ‘담다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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