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9월 FOMC 의사록 공개...연내 금리 인상 지지

입력 2017-10-12 06:47  



5. 유럽 집행위원회가 내년까지 은행권 통합 계획을 완료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완전한 은행권 통합은 경제 및 통화 동맹의 긍정적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전했습니다.
4. 다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나프타 재협상에서 멕시코를 빼고 캐나다와만 협정을 맺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멕시코에 대한 무역적자는 630억 달러였던 데 반해 캐나다에 대해서는 77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3.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 효과에 힘입어 애플의 내년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RBC 캐피탈은 예상 시나리오대로 법인세가 내려가면 궁극적으로 애플의 투자자들이 큰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유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꼽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본지가 지난 6일부터 어제까지 기업인과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8%에 달하는 응답자가 케빈 워시를, 22%가 재닛 옐런 의장을 그리고 21%가 제롬 파웰 연준 이사를 꼽았다고 전했습니다.
1. 연준이 오늘 새벽 공개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올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금리 인상 결정이 몇 달 안에 이루어질 물가 상승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대부분의 위원은 연내 금리 인상에 우호적으로 반응했다는 분석입니다.



5. 먼저 5위입니다. 아마존이 최고급 전자책 `킨들 오아시스`의 새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형 킨들은 방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인데요, 평론가들은 아마존이 최초의 전자책을 선보인지 10년 만에 `마침내 해변에 갈 준비가 된 첫 번째 킨들`을 내놨다고 호평했습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협정 준수를 인증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에서 여전히 핵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증거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 한편 신문은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이 리용호 외무상과 가진 면담을 인용해, 북한은 자국 핵무기를 협상 대상으로 하는 국제사회와의 어떠한 대화에도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2. 어제 독립 절차를 중단하고 대화를 제의한 카탈루냐 자치정부에 대해 스페인 총리가 입장을 밝혔는데요, 라호이 총리는 생방송 담화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독립선언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제시해 달라고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사실상 스페인이 `자치권 몰수`의 예비단계에 착수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1. 마지막으로 블룸버그 통신의 1위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포도 농장인 나파밸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다시 강풍을 타고 악화되면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도 670명에 달해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데요, 미 보안관실 대변인은 산불이 계속 커지고 있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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