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배우 서신애가 가슴 라인이 드러난 파격 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서신애는 1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서신애는 가슴 부분이 V자로 깊게 파인 슬릿 드레스에 쟈켓을 걸쳤다.
특히 서신애는 지난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당시만 해도 상큼한 미니드레스로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했는데, 2년 후 몰라보게 달라진 이미지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신애는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서게 돼 드레스에 신경을 많이 쓴 건 맞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돼서 얼떨떨 하다"며 "노출로 인해 관심받는 것을 의도한 것이 아니다. 피팅을 했을 때는 이렇게 파격적일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서신애는 영화 `당신의 부탁`으로 영화제에 참석했다. `당신의 부탁`은 죽은 남편과 그의 전부인 사이에 있던 아들을 양육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임수정, 윤찬영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2005년 영화 `미스터 주부 퀴즈왕`을 시작으로 드라마 `고맙습니다`, `여왕의 교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을 받았다.
서신애 드레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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