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데이? 난 못 즐겨" 옥택연 씁쓸한 한 마디

입력 2017-10-14 13:21  


10월 14일 와인데이를 맞아 군 입대 전 옥택연의 씁쓸한 한 마디에 관심이 쏠린다.

옥택연은 지난 4월 14일 블랙데이에 진행한 V앱 라이브에서 매달 14일 데이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10월 14일 와인데이를 언급했다.

그는 "10월 14일이 와인데이다. 와인데이에는 와인을 마시면서 방송하면 되겠다"면서도 "그 때는 (내가) 군대에 있을 것"이라고 씁쓸해 했다.

옥택연은 지난 달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옥택연은 "올해는 정말 (군대에) 가고 싶다. 병무청에서 불러주면 갈 것"이라면서 허리디스크도 수술도 극복하며 현역 복무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10월 14일 데이가 주는 의미는 고대 그리스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신의 제례를 지낸 날이라는 데서 유래됐는데, 현재 연인들이 함께 포도주를 마시는 기념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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