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웰빙형 간편식' 20종 선보여…"신선한 생채소가 주재료"

입력 2017-10-15 16:46  


이마트는 생채소를 주재료로 만든 `채소밥상` 간편식 시리즈를 20여종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턴트 느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간편식에 흔히 쓰이는 건조채소가 아닌 신선한 생채소를 주재료로 하고 생두부 등을 사용한 `웰빙형 간편식`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상품은 `버섯 된장찌개`, `버섯 모듬전골`, `버섯 부대찌개` 등 찌개류 3종(4,990원), `닭가슴살 볶음밥`(3,680원) 등 볶음밥 2종, `레인보우 월남쌈`(4,380원), `한번에 딱! 샤브샤브`(7,880원), `아욱 된장국`(2,780원), `한번에 딱! 황태더덕양념구이`(6,980원) 등 주요 찌개와 국, 반찬류입니다.

특히 `버섯 된장찌개`, `버섯 모듬전골`, `버섯 부대찌개` 3종은 제품의 용기가 냄비 역할을 할 수 있어 설거지 마저 필요 없게 됐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물에 헹궈 재활용으로 버릴 수 있으며 환경호르몬 발생 걱정도 없습니다. ‘귀차니즘족’이나 캠핑족을 겨냥한 상품입니다.

이들 3종 제품의 용기는 영국,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에서 식품 안전 인증을 받았습니다. 재질은 두께 1.1mm 가량에 알루미늄 계열입니다. 가스렌지 뿐만 아니라 전자렌지,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정식 런칭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4~5개월 가량 테스트 판매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월별 매출 신장율이 22~28%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웰빙 간편식`에 대한 충분한 시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임형섭 이마트 채소팀장은 "간편한 동시에 건강까지 챙기는 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웰빙형 간편식`을 새롭게 런칭했다"며 "향후에도 국, 찌개, 볶음, 나물무침 등 야채 간편식을 다양하게 개발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1년 8천억원에서 지난해 2조3천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2조7천억원 규모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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