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공명, 최시원과 '색다른 갑을 브로맨스' 화제

입력 2017-10-16 08:21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권제훈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공명이 최시원과 색다른 갑을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변혁(최시원)의 전담 마크맨으로서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권제훈(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내 난동 사건에 분노한 아버지 변강수(최재성)로부터 호되게 맞고 상처투성이가 된 변혁을 치료 해주고 사건을 취재하고자 몰린 기자들을 따돌릴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사건 동영상이 퍼진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그러던 중 낙원 오피스텔에서 변혁의 신분이 드러나면서 주인공들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비서로서 제 할 일을 했을 뿐인 제훈은 그로 인해 백준(강소라)과 갈등을 빚게 되었고 자신이 백준에게 내뱉었던 심한 말에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변혁의 사랑’을 통해 차가운 뇌섹남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공명은 첫 회부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시원과 예상을 뛰어넘는 꿀케미로 색다른 `갑을`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제훈은 사고뭉치 변혁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변혁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주고 상처에 약을 발라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권제훈 극한 직업이네”, “공명과 최시원 이 조합 찬성해”, “공명 슈트 벗고 머리 내리니 대형견 같네”, “제훈은 바보, 준이 앞에서 틱틱대는 바보”, “권제훈 철벽에 내가 다 속이 터진다”, “권제훈 내가 가지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명이 최시원의 전담 마크맨이자 해결사로서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변혁의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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