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누퍼가 일본 진출 1년만에 골드디스크 수상을 하며 대세 한류돌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9월 스누퍼는 일본 두번째 싱글 ‘Oh yeah!!’로 일본 골드디스크 수상을 하며 일본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한몸에 받고있음을 입증했다.
일본 골드디스크는 10만장 이상 판매된 앨범만 인정 받을 수 있는 상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RIAJ)가 관리하는 이름 높은 상이다.
9월의 골드디스크 부문 중 한국 아티스트로는 스누퍼와 비투비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날 일본 유명 그룹 AKB48, 칸쟈니8, 후쿠야마마사히루와 어깨를 나란히 해 일본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룹임을 증명했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스누퍼가 일본 진출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며 "주신 상 이름에 걸맞게 더 열심히하는 스누퍼가 되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누퍼는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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