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캐릭터 위해 7kg 찌웠다…‘빌리 진 킹’ 완벽 변신

입력 2017-10-17 15:38  



201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을 통해 여자 테니스 선수계의 살아있는 전설 ‘빌리 진 킹’으로 완벽 변신했다.

국내 350만 관객을 매혹시키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라라랜드>의 주역 엠마 스톤이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을 통해 실존 인물이자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으로 돌아온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전 세계 9천만 명을 열광시킨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엠마 스톤)와 전 남자 챔피언 ‘바비’(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

엠마 스톤은 지난 2010년 스크린 첫 타이틀롤을 맡은 <이지 A>에서 상큼발랄한 매력과 안정된 연기로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우디 앨런의 <매직 인 더 문라이트>, <이레셔널 맨>과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버드맨> 등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 왔다.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마법같은 영화 <라라랜드>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로 우뚝 올라섰다.

<라라랜드>를 통해 할리우드 최정상에 오른 엠마 스톤은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에서 세상을 바꿀 용기있는 도전을 시작하는 ‘빌리’ 역을 맡아 실존 인물인 ‘빌리 진 킹’을 완벽히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세계 랭킹 1위, ‘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전설적인 실력의 선수 ‘빌리 진 킹’을 연기하기 위해 4개월 간의 테니스 집중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을 7kg이나 늘리면서 완벽한 운동 선수의 몸을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2017년 전 세계 여배우 출연료 1위에 등극하면서, 할리우드 여배우 임금 차별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여온 엠마 스톤이 1970년대 남성 선수들과 같은 성과에도 그에 미치지 못하는 여성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선 ‘빌리 진 킹’의 모습과 오버랩 되며 영화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 7일 열린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해외 언론으로부터 ““완벽한 캐스팅! (Variety)””, ““엠마 스톤이 이뤄낸 또 다른 대성공! (GLAMOUR)””,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큰 기쁨이다! (The Wrap)”” 등 극찬 세례를 받으며 엠마 스톤이 보여준 눈부신 연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엠마 스톤이 <라라랜드> 이후 선택한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엠마 스톤 7kg 증량 (사진=`빌리 진` 킹 스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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