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TRCNG(티알씨엔지)가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 TRCNG는 어제(17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타이틀곡 ‘Spectrum(스펙트럼)’과 수록곡 ‘My Very First Love(마이 베리 퍼스트 러브)’로 강렬한 데뷔 무대를 가짐과 동시에 ‘더쇼 초이스’ 후보에 등극하는 저력을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인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로 선정된 TRCNG는 음원?음반 점수, 전문가 선호도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 등 ‘더쇼 초이스’ 선정 방식에 따라 볼빨간사춘기, 에이프릴과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B.A.P 영재, 모모랜드 주이와 함께 MC로 활약한 TRCNG 호현은 데뷔곡 ‘Spectrum’에 맞춰 십대답지 않은 카리스마,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또, 강렬한 카리스마와 상반된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My Very First Love’ 무대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와 더해진 TRCNG의 부드러운 보컬이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이처럼 TRCNG는 데뷔하자마자 음악방송 MC 발탁, 1위 후보 등극이라는 겹경사를 터트린 것과 더불어, 한일 동시 데뷔 소식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틴파워를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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