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는 조앤 K 롤링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소설 만큼 영화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만나보자.
# 쇼생크 탈출
1995년에 개봉한 영화 <쇼생크 탈출>은 스티븐 킹의 중편 소설인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극장 흥행이 좋지는 못했지만 해외 시장과 비디오, DVD 같은 2차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 현재 IMDB, 다음, 네이버, 왓챠 등 거의 대부분의 영화 사이트에서 평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작.
# 브리짓 존스의 일기
2001년에 개봉한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헬렌 필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주연을 맡은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를 스타로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두 번째 편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에 이어 지난해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까지 총 3편이 나왔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휴 그랜트가 아닌 패트릭 뎀시가 출연한다.
# 본 시리즈
2002년에 개봉한 <본 아이덴티티>부터 2007년 <본 얼티메이텀>까지 본 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하나다. 본 시리즈도 역시 소설 원작이다.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 <본 얼티메이텀>, 국내 제목 <잃어버린 얼굴>을 원작으로 한다. 다만 원작에서 각색이 많이 되는 바람에 원작과는 내용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기도 한 작품이다.
# 미스트
2007년 개봉한 호러 영화 <미스트>는 스티븐 킹의 소설집 <스켈레톤 크루>에 실린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에 이어 세 번째로 스티븐 킹의 소설을 영화화 했다. 국내에는 15세 이용 등급으로 개봉했는데, 15세가 보면 큰 일 날 법한 잔인한 장면이 많으니 볼 예정이라면 주의하자.
# 위대한 개츠비
20세기 최고의 영문학 작품으로 꼽히는 소설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여러 번 영화화 됐다. 먼저 네 편이 나왔고, 2013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까지. 2013년판 <위대한 개츠비>는 화려한 효과 때문에 이야기가 묻혀버렸다는 혹평이 많은 편이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아메리칸 드림에 대해 대놓고 비판하는 소설임에도 미국 고등학생 필독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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