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애니메이션·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 예술인을 위한 행복주택 850가구가 부천시에 건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예술인주택과 웹툰융합센터 복합건립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3개 관계기관 간 역할분담 및 상호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예술인 행복주택은 부천의 지역 전략산업인 웹툰·애니메이션·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예술인을 위해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지어집니다.
서울 정릉동, 만리동 등 그간 예술인 주택으로 공급된 사례 중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또 인근에 웹툰융합센터와 함께 건립돼,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전략산업 지원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이번 부천시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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