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의 딸 태은양의 모습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18일 <맛있는 녀석들>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이판 포상휴가 편 영상에서 김준현은 여행을 떠나기 전날 가방을 싸며 “사이판이니까 큰 옷 있을 거야 거기에는 나보다 뚱뚱이들이 훨씬 많을 거야”라며 귀찮은 듯 말했다.
하지만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내는 “너 뚱뚱이 아니야 귀염댕이야”라고 말했고, 김준현은 민망한 듯 “뭐야”라고 웃으며 카메라를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치명적 귀여움을 발산하는 딸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고, 김준현은 딸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혼자 사이판으로 떠나는 것이 아쉬운듯 딸을 번쩍 안아 비행기를 태우며 “나중에 진짜 비행기를 태워주겠다”고 부녀 여행을 약속했다.
또 분유를 먹는 딸에게 “너 분유 빨리 먹고 커서 아버지랑 내장탕이랑 선짓국 먹으러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 먹방러에서 딸바보 대열에 오른 김준현의 모습과 세상 귀여운 김태은 양의 모습은 이번주 20일(오늘) 저녁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사이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현 딸 (사진=코미디TV)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