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웹드라마 <도깨비불>(극본 유정우, 연출 한순상, 제작 청송군·코리아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생생한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나인뮤지스 소진, 이파니, 김산, 공형진, 주영호, 유동혁의 촬영 현장 모습이 빼곡히 담겨있다.
<도깨비불>은 촬영장을 쥐락펴락할 정도로 감초 역할을 제대로 펼치는 색깔 또렷한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도깨비 불’ 촬영현장
# 공형진, 괴짜 아버지 역! 후배들 연기 지도로 촬영장 분위기 데웠다
최근 개봉작 <로마의 휴일>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인 공형진이 <도깨비불>에 기꺼이 합류했다.
공형진은 극 중 주인공 `재형`의 아버지인 `유규환` 역을 맡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컷에서 공형진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형진은 분장하는 중에도, 잠시 대기 중에도 끊임없이 대사를 외우고 연기를 연습하며 후배 배우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특히 첫 연기에 도전하는 나인뮤지스 소진에게 연기 지도로 힘을 실어줬다.본인의 연기에 집중하면서도 후배들을 챙기기에 바빴다.
괴짜 아버지 캐릭터에 똑 떨어지는 의상과 분장은 드라마의 별미다. 편안하고 여유 있게 현장 분위기를 유도한 그의 작품 속 감초 역할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하다.
# 주영호, 악역은 제대로! 극 재미 높인다
배우 주영호 역시 기쁘게 <도깨비불> 출연진으로 탑승했다.
주영호는 극 중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 `마인철` 역을 맡았다. `선미`의 아버지 `공 회장`의 오른팔로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한 야비한 캐릭터다. 주영호는 영화 <키사라즈 캣츠 아이>(2006)로 데뷔한 후, <군도:민란의 시대>(2014) <극비수사>(2015) <봉이 김선달>(2016)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 쭉 영화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또한, 드라마 <결혼의 여신>(SBS, 2013) <육룡이 나르샤>(SBS, 2015~2016)로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15분 분량의 3부작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도깨비불>은 오는 30일 오전 티비텐플러스,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며 한국경제TV를 비롯한 국내 케이블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웹TV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8개국에도 송출된다. 별도로 일본과 대만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국외 방송사를 통해서는 60분 단막극 형태로 편집돼 글로벌 한류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 웹드라마 <도깨비불>은 11월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티비텐플러스에서는 감독판 가편집 본을 전격 공개합니다. (사진 = 코리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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