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홍보대사 및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홍보를 겸하게 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는 10월 28일 충주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과학축제인 ‘제15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에서 ‘위키미키’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관계자는 “‘위키미키’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걸그룹이다”라며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 넘치는 소녀(Meki)와 또 다른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이라는 의미’의 그룹명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열쇠인 과학 꿈나무의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과학강국 대한민국을 열어 간다’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정체성과 맞아 떨어지는 만큼, 홍보대사로 적임자로 임명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올해 8월 데뷔한 위키미키는 최유정과 김도연을 필두로 리더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그리고 막내 루시까지 탄탄한 실력의 멤버들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틴에이저의 `틴(teen)`과 걸크러쉬의 `크러쉬(Crush)`를 합성한 ‘틴크러쉬’ 컨셉으로 데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위키미키의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0월 28일 충주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청소년 과학축제인 ‘제15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에서 진행된다. 공식적인 데뷔 앨범 활동을 끝마친 위키미키는 현재 예능, 광고 등 계속해서 다양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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