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캐트럴, ‘우정’은 없었다… “동료일 뿐”

입력 2017-10-24 09:47  


할리우드 배우 킴 캐트럴이 ‘섹스 앤 더 시티’ 출연 배우들과의 불화설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그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를 원하지 않는다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킴 캐트럴은 지난 1975년 영화 ‘로즈버드‘으로 데뷔해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와 영화 ‘깊은 밤의 항해’, ‘허니문 아카데미’, ‘서스피션’, ‘배반의 음모’, ‘원나잇 어페어’, ‘아이스 프린세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킴 캐트럴은 ‘섹스 앤 더 시티’ 사만다 캐릭터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사만다와 각각의 캐릭터들의 인기로 인해 영화로도 재탄생한 이 ‘섹스 앤 더 시티’는 3편의 기로에서 가로막혔다.

이는 킴 캐트럴이 3편 제작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달 자신의 SNS에 이같은 사실을 인정, 배우들과의 불화설을 증폭시켰다.

킴 캐트럴은 또 최근 한 TV토크쇼에서 “친구인 적이 없다”면서 사실상 비즈니스 관계를 시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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