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필요한 표준과 인증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란 지자체 스마트시티 센터에서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이번 표준화는 업계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빠른 기술혁신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표준으로 마련됐습니다.
또 민간 솔루션 업계뿐만 아니라 지자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폭넓게 참여했습니다.
표준화 대상은 기능 명세 표준, 연계 규격 표준, 시험 규격 표준 등 3개 표준으로 나뉩니다.
오는 11월부터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인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 솔루션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 돼 경쟁을 통해 우수 소프트웨어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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