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날아라 슛돌이’가 제대로 찾은 꿈나무

입력 2017-10-26 20:03  



스페인 발렌시아가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강인이 화제에 올랐다.
이강인은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축구 천재라 불리며 지난 2007년 KBS TV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해 뛰어난 축구실력과 대한민국 1%의 강철체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바다.
방송 출연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서 뛰던 이강인은 축구 유망주로 떠오르며 지난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타 구단들이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이강인의 행보가 주목을 받아왔던 터다.
지난 2011년 발렌시아에 입단한 이강인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팀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렌시아 1군 연습 경기에도 참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유소년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사진= KBS ‘날아라 슛돌이’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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