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부, 드라마 스페셜 ‘슬로우’ 출연…야구선수 변신 성공 화제

입력 2017-10-27 09:03  




배우 남태부가 KBS2 드라마 스페셜 ‘슬로우(SLOW)’에 출연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남태부가 드라마 ‘슬로우’에 캐스팅이 확정되어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첫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태부가 출연하는 드라마 스페셜 ‘슬로우’는 관심을 한 몸에 받는 4번 타자에 가려져 아직 주인공이 되지 못한 이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남태부는 야구부의 선수로 변신해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남태부는 올 해 최고의 시청율을 기록한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 매니저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으며, ‘슬로우’ 에 가장 마지막으로 캐스팅 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슬로우’는 촬영 몇 달전부터 연기자들이 실제로 야구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부는 촬영장에서 직접 야구를 보여주는 등 야구 실력과 연기 열정에 현장 스탭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 측은 남태부가 “가장 늦게 캐스팅 된 만큼 두세배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나를 필요로 해 주셨다는 것이고, 믿어 주신 만큼 좋은 연기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슬로우’는 슬럼프를 겪고 있는 야구선수가 한 여자로 인해 위기를 극복해가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이다.

남태부는 지난 2010년 영화 ‘포화 속으로’에 출연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독립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연기 입지를 굳혀온 남태부는 영화 ‘계춘할망’(충희역), ‘명왕성’(최보람역), ‘시간이탈자’(중국집아들역) 등에서 배역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충무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어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수성못’(유지영 감독)에서는 배우 이세영, 김현준 과 함께 주연 희준역으로 캐스팅되어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관객들의 평가를 마주할 예정이다.

한편, 남태부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슬로우’는 오는 2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