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코믹한 매력의 ‘엉뚱남’에 이어 본격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로코 장인’의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예고했다.
정용화는 ‘더 패키지’에서 홀로 프랑스 패키지 여행을 온 산마루 역을 맡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5회 예고에서 산마루는 윤소소(이연희 분)와 함께 미카엘 동상 앞에서 둘 사이의 운명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소가 “여기서 운명의 남자를 만날 거래요”라며 운명을 믿는듯한 말을 남기자, 마루는 “안 믿어도 멋진 남자 만날 거예요. 소소씨는 멋진 여자니까”라고 진심의 눈빛을 담아 담담히 말을 건넸다. 그러자 소소는 단숨에 마루에게 입을 맞추며 둘 사이에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정용화는 지난 3, 4회 방송분에서 절대 차서는 안될 정조대를 착용하는 등 사고뭉치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용화는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말투로 반전매력을 지닌 ‘로코 장인’의 모습까지 내비치며 본격적으로 진행될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정용화가 출연하는 JTBC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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