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금수저 논란’ 딛고 거듭난 연기자

입력 2017-10-27 12:24  


조재현의 딸인 배우 조혜정은 지난 2015년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등장해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애교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학창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진 조혜정은 2014년 영화 ‘뜨거운 소녀’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조혜정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예능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후 드라마 주연급으로 발탁됐다는 사실에 “연예인 2세라 특혜를 받는 것 아니냐”는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조혜정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의 정난희 역을 맡으며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났다. 역도선수라는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늘린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조혜정은 근래 다시 체중을 감량하고 깜찍해진 외모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조혜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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