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아가 유쾌하고 진실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시골빵집’에서는 오연아가 배우 이수경 절친으로 출연해 신메뉴 개발과 함께 제빵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아는 등장부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천천히 걸어오는 다른 게스트들과는 달리 빠른 발걸음으로 나타나서 스테파니를 커버한 댄스로 예상 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과시해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빵 만들기에 돌입하자 오연아는 시골빵집을 찾은 진짜 이유도 잊지 않았다. 절친 이수경의 든든한 제빵 파트너가 돼주었기 때문. 동네 어르신을 도와 단팥을 으깨고, 졸이고, 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하며 힘든 기색은커녕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출해 브라우관 넘어 시청자들에게까지 뿌듯한 마음을 들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오연아는 4차원을 뛰어넘는 6차원 매력을 보여줬다. 빵 이름을 독특하게 지어내는 작명 센스를 발휘한 것. 이에 같은 팀 승준은 왜 4차원이라고 하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극했다.
이렇듯 순수하면서도 무슨 일이든 주어진 일이라면 열심히 임하는 오연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는 반응을 불러 모았다.
한편 오연아가 출연하는 TV조선 ‘시골빵집’은 시간대를 옮겨 다음 주부터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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