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개발자들의 기술 공유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가 진행한 `2017 SW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가 28일 개최됐다. SW마에스트로 과정은 SW분야의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최고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SW산업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제7기 인증·창업팀, 연수생 및 수료생, 외부 SW개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조연설에는 AI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자 MIT가 선정한 2017 가장 스마트한 1위 기업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이 연사로 나서 SW산업의 전망 및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7기 인증팀에게 인증서 및 창업팀 지원금을 수여하는 인증식이 진행됐으며, 최종 인증·창업팀의 프로젝트 작품 발표를 통해 성과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SW마에스트로 수료생의 기술,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 SW마에스트로 과정 수료생·연수생·참관객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SoMa Coder`, 특색 있는 개발자 집단(세대, 젠더, 글로벌)의 `커뮤니티` 등 SW지식을 공유하는 인적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특별 전시관을 운영, 7기 인증·창업팀의 프로젝트 작품 전시와 VC 등 투자연계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8기 프로젝트 작품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스타트업(수료생, 외부) 기업 홍보 및 리크루팅, 신기술 VR 체험 부스 등이 함께 운영돼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