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행복하댔잖아" 가비엔제이, 시월愛 가을 발라드…오늘 8개월만에 신곡 발표
가비엔제이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 NJ)가 8개월만에 촉촉한 가을 발라드로 돌아왔기 때문.
가비엔제이 컴백에 팬들은 “기쁘다” “행복하다” “이런 가수 처음이야” 등의 반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가비엔제이(제니, 건지, 서린)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행복하댔잖아`를 공개한다.
`행복하댔잖아`는 종전에 선 보여왔던 미디엄 템포 계열의 노래와 달리 이 가을과 딱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가비엔제이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온 히트 작곡가 민명기가 작곡을 맡았고, 민명기와 더불어 소유와 정기고의 ‘썸’ 가사를 쓴 민연재가 작사를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너 행복하댔잖아, 너 그랬잖아. 근데 왜 그러고 사는데"라는 가사처럼 행복하기를 바랐던 헤어진 연인이 아직도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가비엔제이만의 깊은 감성과 검증된 가창력과 더해져 더욱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10년 간 수 많은 스테디셀러 곡들을 발표하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 해 온 가비엔제이는 특유의 감성과 보이스로 10월의 가을 밤을 적셔줄 이번 정통 발라드 `행복하댔잖아`로 다시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과 귀를 제대로 호강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오는 11월 1일 서울 홍대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인천 일대에서 전국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데 이어 12월 중순 ‘발라더스’라는 공연 타이틀로 먼데이키즈, 포스트맨, 장희영, 6 to 8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비엔제이 사진 =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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