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8.2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된 평택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실제 평택은 현재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라인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1~2인 가구 수요가 급증해 월세를 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이 임시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임대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평택은 삼성반도체의 1차 평택라인 가동과 2차부지 공사, LG디지털파크와 9개 LG계열사 및 협력업체, 8만여 명의 미군과 군무원 및 가족, 평택대학교와 브레인시티에 들어설 성균관대학교, 20여개의 산업단지, 15만여명의 고덕국제신도시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 송탄역인근에 레지던스 오피스텔 ‘송탄역 라메종’이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라메종’은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로 전용면적 17.61㎡, 21.96㎡, 40.05㎡, 43.20㎡의 4개 타입 251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이다.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단기 임대가 불가한 오피스텔과는 달리 중장기 임대부터 단기숙박까지 가능한 형태로 지역 내에 산업단지 및 기업이 다수 입주한 평택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라메종’은 한샘부엌가구를 전 타입에 적용했고 드럼세탁기, 천정매립형 에어컨, 고급 LED TV, 빌트인 냉장고 등 삼성가전으로 풀옵션을 갖췄다, 여기에 KCC창호, 로이복층유리 시스템으로 냉난방 효율을 높였으며 아메리칸스탠다스와 이누스 등 프리미엄 욕실자재로 마감했다. 또한 옷장과 신발장 등 풀퍼니시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송탄역라메종’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서정동 847-1 화신노블레스4차 3층에 위치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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