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다예가 윤균상덕후로 변신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합류, 윤균상에게 푹 빠진 사랑꾼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인 것.
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된 사형수가 숨어 있는 적폐들과 한판승부를 펼치는 인생 몰빵 배짱 활극으로 <뿌리 깊은 나무>,<쓰리 데이즈>,<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과 <학교 2013>,<오만과 편견>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김다예는 극중 일승(윤균상 분)을 만나 모태솔로 인생 첫 사랑에 빠지는 ‘차은비’역을 맡았다. 차은비는 상큼 발랄한 외모의 말괄량이 대학생으로 눈치 100단에 하루 알바를 두세 탕 이상 뛸 정도로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캐릭터. 일승을 운명의 상대로 믿고 자존심을 버린 채 불꽃 대시를 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다예는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캐스팅이 되어서 영광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 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도 너무 기쁘고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한편 김다예는 최근 종영한 KBS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짝사랑 훼방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연지 작가’로 눈길을 끌었는가 하면,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오지랖 넓고 푼수 같은 카페 알바생 ‘초희’역을 맡아 깜찍한 매력과 함께 가족을 잃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유가족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매 작품 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해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게 모태솔로 인생의 첫사랑을 시작해 ‘윤균상덕후’로 변신할 김다예가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11월 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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