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첫 대국민선택은 이루빈-이수민, 2차 사전투표 시작

입력 2017-10-31 16:07  




‘믹스나인’의 첫 번째 사전투표 결과 라이브웍스컴퍼니 소속 이루빈과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참가자 이수민이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차 대국민투표가 시작됐다.

31일 JTBC ‘믹스나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회에 출연하는 연습생 80여명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 투표는 전국민 팬덤화를 꿈꾸는 ‘믹스나인’의 `대국민 영업`의 일환으로,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소년소녀를 미리 살펴보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이다.

시청자들은 연습생들의 매력이 집약된 오디션 영상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자신이 응원하는 9명을 성별에 상관없이 선택하면 된다.

영상은 오디션에서 보여준 각자의 강점을 살려 30초 내외로 편집됐다. 짧은 시간 동안 노래, 댄스, 개인기 등 서로 다른 특기를 내세워 치열한 매력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격 출연에 앞서 ‘30초 매력’으로 대중의 높은 애정도를 증명하고, 데뷔조 멤버로 유력하게 거듭날 두 번째 주인공들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각 성별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두 명의 연습생은 자신의 오디션 비하인드 영상이 ‘믹스나인’ 2회 본 방송 직후 네이버TV를 통해 단독 공개되는 ‘투표 베네핏’을 누리게 된다.

두 번째 ‘대국민 영업’ 사전투표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 번째 기획사 투어에 참여한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3차 투표는 11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믹스나인’은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K팝과 한류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믹스나인’은 대표 기획자가 직접 중소 기획사까지 찾아가는 신선한 방식, 실력과 끼를 갖춘 연습생들의 무한 가능성, 중독성 강한 대표곡 ‘저스트댄스(JUST DANCE)’ 등의 특별한 요소들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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