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드레스 자태, `특급하객` 장쯔이 SNS에 공개…청순+우아
31일 품절녀가 된 배우 송혜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는 등이 깊게 파인 화이트 빛깔의 우아한 사틴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파격 대신 청순하고 우아한 매력을 살린 송혜교는 가녀린 쇄골을 살짝 드러내 신부의 아름다움을 한껏 부각했다. 여기에 팔꿈치까지 떨어지는 면사포를 살포시 둘러쓴 모습이 수줍은 신부의 모습 그 자체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취재진 통제 하에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중국 언론들이 결혼식 전부터 야외식장인 신라호텔 영빈관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면서 신랑 신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중국배우 장쯔이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 가장 아름다운 모습. 송중기&송혜교.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송중기 송혜교 결혼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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